거제조선해양문화관, ‘붉고 푸른 세계’ 초대전 개최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붉고 푸른 세계’ 초대전 개최

31일까지 전통 유산 단청 작품 전시…가족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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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조선해양전시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붉고 푸른 세계’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으로 거제에서 활동하는 단청 작가이자 국가유산수리기능자인 조하나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단청이라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 너머를 잇는 여정과 시도를 담아낸다. 단청은 단순한 장식이 아닌 자연의 색을 빌려 조화를 기원하고 건축 위에 정신을 새겨 넣던 예술이다.

전시회 기간 중 16~17일에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단청 풍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8일부터 조선해양문화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선해양문화관 관계자는 “단청의 문양과 색이 오늘날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단청 풍경 만들기 체험으로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가족 간 사랑과 화목을 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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