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기록전시관-대통령기록관, 업무 협약 체결
기록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 협력 강화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이하 YS기록전시관)이 정부가 운영하는 대통령기록관과 기록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한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이하 공사)는 기록물 이용 활성화를 취지로 YS기록전시관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대통령기록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길훈 공사 관광사업처장과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대통령 기록 정보 공유와 플랫폼 구축,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 공동 전시, 심포지엄 개최 등으로 대통령 기록 정보의 적극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YS기록전시관은 오는 26일 대통령기록관에서 ‘대통령 기록물 관리’를 주제로 열릴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여해 기록물 관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연송 사장은 “정부의 우수한 자원과 연계해 YS기록전시관 전시·연구 및 교육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거제가 배출한 대통령의 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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