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버러 페스티벌 “최고의 코미디”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코미디 '옹알스'가 거제를 웃기러 온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3시와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 오리지널쇼를 공연한다.

막 옹알이를 시작한 코흘리개 아기들이 세상을 탐구하는 모습을 표현한 넌버벌 코미디 옹알스는 대사 하나 없이 마임과 저글링, 비트박스 등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 공연은 아이들이 느끼는 세상을 코믹하게 표현하면서 다양한 관객 참여를 통해 호응을 끌어내어 어린이과 어른 모두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대학로에서 5번이나 이 공연을 관람했다는 한 젊은 관객은 “어릴 때부터 어른이 될때까지 여러 차례 보면서 늘 배꼽 빠지도록 웃었던 ‘애착공연’이다”면서 “거제 공연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워서 버스표 예약할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대학로에서 장기 공연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옹알스는 지난 2017년 전세계 2,600여팀이 참가한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코미디’로 선정되기도 하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글로벌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3시와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는 넌버벌 퍼포먼스《옹알스》오리지널쇼의 티켓은 전석 2만8천원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만5세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구매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및 인터파크에서 9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시민을 위한 할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한삼 할인(한화오션·삼성중공업 근무자) 1인 2매 20%, 학생 할인(본인) 30%, 다자녀 할인 가구당 2매까지 50%, 보훈복지 할인 50%, 신규 전입자 할인(할인권 소지자) 50%, 예술인패스 할인(본인) 30%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공연및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및 인터파크,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