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만전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만전

지난 2012년 4월 26일 거제에서 열린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입장식 장면.

거제시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거제일원에서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2만여 명이 참여하는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추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거제시는 대회마크(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트, 구호, 표어를 48일간 공모해 지난해 11월 30일 최종 선정했다.

그리고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의 비전을 구현하고 거제시민과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지난 4일 제안서 평가위원회을 거쳐 제58회 경상남도체육대회 공개행사 연출대행사 우선협상 대행사를 선정하고 향후 협상을 통해 최종 대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체전 업무 추진을 위한 추진기획단(24개 팀)을 중심으로 분야별 추진사항,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문제점 사전점검·검토를 통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추진기획단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3월에 중간보고회, 4월초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업무로는 2월 준비위원회 발대식, 3월 숙박·음식점 선정 및 점검, 도민체전 홈페이지 오픈, 홍보물설치 계획 수립, 4월 자원봉사자 발대식, 경기용품 및 집기 설치, 개회식 사전연습 및 최종 리허설 등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 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가족 및 관광객이 하루 평균 1만여 명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음식 및 숙박업 등 지역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민체전 개최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 30억 원으로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 경기장 인프라 구축과 함께 최근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문화 및 체육행사 참여로 풍요로운 거제로의 재도약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광룡 거제시장은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조선 산업 도시이자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풍요로운 거제로 재도약과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라는 비전 아래 350만 경남 도민의 자긍심 고취 및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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