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애음악회...16일 거제문회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바흐가 왜 ‘음악의 아버지’인지 아시나요? 흥미진진한 작곡가의 세계를 탐험하는 클래식 콘서트 <거제, 아침愛 음악회>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은 오는 3월 16일(수) 오전 10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예술과 인문학이 만나는 <거제, 아침愛 음악회>를 개최한다.
‘조희창의 클래식 레시피’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흐와 헨델부터 푸치니까지 매 강의 다른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풍부한 해설과 함께 뛰어난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작곡가 시리즈로 진행된다.
3월 16일(수) 아침음악회에서는 음악의 봄날이라고 불리는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바흐와 헨델의 음악이 연주된다. 『클래식이 좋다』를 비롯하여 많은 저서와 강연으로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알려온 조희창 음악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바흐의 헨델의 삶과 음악을 들여다 볼 수 있어 한 층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첼리스트 홍승아, 피아니스트 김종윤, 소프라노 정아영 등 국내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바흐의 ‘커피 칸타타’를 비롯한 여러 곡들과 헨델의 유명한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등을 연주한다.
작년인 2021년 7월부터 12월까지 세계 도시 여행을 테마로 하여 처음 열렸던 <거제, 아침愛음악회>는 거제 관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다양한 작곡가의 삶과 음악세계를 폭 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평소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는 관객들은 물론이고 클래식이 어려운 관객들까지 재미있게 클래식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거제, 아침愛 음악회>는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각 공연별로 전석 만원에 판매한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관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발열이 있는 경우,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입장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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