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거제예술상 수상자에 이금숙 시인 선정
한국예총거제지회(지회장 원순련)는 제27회 거제예술제를 맞아 15일 오후 7시 거제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예술상 시상식 및 개막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거제예총은 올 해 제27회 거제예술상 수상자로 거제문협 전임 회장을 역임한 이금숙 시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금숙 시인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거제문협, 청마기념사업회 회장 및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활동 활성화는 물론 시화전시회 개최, 한국 전쟁문학 세미나, 선상문학제, 청마문학제 등을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의 장도 넓혀왔다.
이금숙 시인은 거제지역 초창기 지역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1993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와 ‘쪽빛바다에 띄운 시’, ‘마흔둘의 자화상’, ‘표류한 것이 어디 별뿐이랴’, ‘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 등 4권의 시집도 발간했다. (현)세계항공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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