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효시공원, 여성장애인 작품 전시회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장애인연맹 소속 여성장애인 작품 전시회를 12월 31일까지 수협효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조도에 위치한 수협효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거제시장애인연맹 투게더 공예 동아리(사진) 회원들의 작품 22점과 여성장애인으로 한지공예를 가르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자 작가 작품 20점, 캘라그라피 신진하 작가 작품 10점, 안순자 시인의 작품 20점 등 총 70여점이 전시된다.
투게더 공예 동아리는 거제시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으로 장애여성과 비장애여성간의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 형성으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환경 구축을 마련하고자 시작됐으며, 전시 작품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정연송 사장은 “이번 작품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성취감, 자존감을 얻고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수협효시공원(055-639-8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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