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기록전시관, 청년지도자대회 참가자 문화 탐방 진행
미국·중국·일본 등 14개국 재외 동포 32명 참여
한민족 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우리나라에 온 재외 동포 청년들이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발자취를 찾았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김영삼대통령기록전시관(이하 YS기록전시관)이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문화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카자흐스탄 등 14개 나라에서 입국한 차세대 재외 동포 3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YS기록전시관 전시실과 고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그의 생애와 업적을 체험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엘레나 최 씨는 “김영삼 대통령 어린 시절과 삶의 여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YS기록전시관 관계자는 “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 참가자들이 거제가 배출한 김영삼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과 리더십을 기억하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도전하고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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