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장평도서관, ‘귤 양말이 사라졌어’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
거제시립장평도서관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장평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 자리를 갖는다.
이번 강연에 초청된 황지영 작가는 ‘할머니 가출 작전’으로 제8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리얼 마래’로 제14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햇빛초 대나무 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 ‘블랙박스’, ‘루리의 우주’등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활발하게 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황지영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도서 ‘귤 양말이 사라졌어’를 쓰게 된 계기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학생들만의 귤 양말을 소개하는 활동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말하지 못하는 어린이의 슬픔과 고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접수는 11월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eoje.go.kr)에서 선착순 25명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장평도서관(055-639-3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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