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옥포 국제문화 골목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 20일,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박은선 센터장)가 주최한‘옥포 국제문화 골목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옥포동의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기간 동안 옥포 행복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수영 이사장)에서 진행한 커피 나눔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환영을 받았으며, 장승포 어묵과 하늘카페 디저트 부스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들 판매 부스는 옥포동의 마을상점과 장승포 도시재생 공동체 조직의 특산품을 제공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54개의 옥포동 골목상인들이 참여해 제공된 할인 쿠폰북이 큰 인기를 끌었다. 쿠폰북은 축제 종료 후에도 10월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인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전기풍도의원은 “이번 옥포 국제문화 골목축제는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골목 상권과 협력해 진행한 할인 쿠폰북은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옥포동이 더욱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은선 센터장은 “옥포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나 앞으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골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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