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로맨스를 섬세한 미장센으로 그려낸 연극 《러브레터》를 ‘하희라’와 ‘정보석’의 연기로 만나보라!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3시와 오후 7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러브레터》를 공연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러브레터》는 책을 사랑하는 모범생 앤디(정보석)와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는 멜리사(하희라)가 편지를 매개로 50년 동안 서로의 인생을 표현하는 동화같은 로맨스로, 두 남녀의 감정 선을 표현하는 매혹적인 피아노 연주가 관객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미국 브로드웨이 연극 원작인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며 30여 년 간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다. 한국 공연에서는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정보석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 하희라의 연기로 원작의 매력이 2배가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연극 《러브레터》는 오는 11월 16일(토)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 공연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공연티켓은 전석 4만원이다. 예매는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14세(중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시민들을 위한 할인도 풍성하다. 1인 2매까지 20% 할인이 되는 한삼할인(한화오션·삼성중공업 직원 대상)부터 다자녀 할인, 보훈복지 할인, 신규 전입자 할인, 예술인 패스 할인 등이 제공되어 해당되는 시민은 쏠쏠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과 예매, 할인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