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살방깨발소리와 팔랑개어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 규명 학술대회 개최
거제시(시장 박종우)와 경남연구원(원장 송부용)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거제지역의 무형자산인 ’살방깨발소리와 팔랑개어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규명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목예술중학교(교장 박상욱) JM K-POP 밴드는 살방깨발소리를 현대식으로 편곡하여 특별공연 예정이고,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거제시장 환영사, 거제시 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 회장(김귀복)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 거제 살방깨발소리의 음악적 특징과 전승 방안 고찰(서정매 동국대학교) ▲ 거제 살방깨발소리의 특징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과제(박정아 동아대학교) ▲ 거제 팔랑개어장놀이의 음악적 고찰(정서은 경북대학교) ▲ 거제 팔랑개어장놀의 현전 양상과 무형유산 정책(허용호 경주대학교)등 음악분야와 민속분야 전문가의 발표로 구성하였다.
종합토론은 최헌(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주재하고, 문봉석(국립부산국악원), 정규식(동아대학교), 강혜진(부산대학교), 황경숙(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 교수 및 위원 등이 참석해 거제 살방깨발소리와 팔랑개어장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역의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 거제지역만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거제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 학술대회에는 거제지역 향토사학자, 거제시 전통민속예술단체협의회 회원, 살방깨발소리와 팔랑개어장놀이 보존회 회원 등 거제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전승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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