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 개관 20주년 행사 다채롭게 준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로 고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평화콘서트 1, 2탄과 거제공예협회 주간 전시회 및 체험행사, 무료 이벤트, 20주년 기념 전시관 재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일 평화광장에서는 거제윈드오케스트라(지휘자 유영빈) 빅밴드와 함께하는 평화 음악회를 열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을 고려하여 누구없소, 한바탕 웃음으로, 안동역에서, 베사메무초, 커민홈베이비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연주하여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다가오는 12일에는 바다소리 밴드의 두 번째 평화음악회가, 10월 11일~13일(3일간)은 거제시공예협회의 공예전시회 및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 행사가 예정돼 있고, 무료이벤트는 10월 15일(화) 빙빙이 및 회전목마 무료 체험, 간식 증정, 모노레일 11호차 무료 탑승행사 등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주년을 기념하여 야외반공막사의 재개관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미공개된 사진과 영상자료들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이목을 끌게 된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지난 1999년 10월 15일 전시관, 야외막사를 개관하고 2002년 11월 16일 2차 개관하였으며, 2013년 10월 1일 3차사업으로 평화파크를 개관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전쟁포로수용소의 이미지에서 세계평화수용소로 세계유일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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