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섬이 되고, 꽃이 되는 거제이야기 책
거제스토리텔링협회(대표 서한숙)는 청마꽃들축제에 맞춰 거제스토리텔링북 7집을 발간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7집 발간을 맞는 거제스토리텔링북 ‘거제도 사람 따라 이야기’는 전체 칼라판(신국판), 270쪽으로 28명의 필진이 참여했으며 지역신문사 등을 통한 공모로 선정한 다양한 작품이 전국에서 수집돼 더욱 다양한 읽을거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1부 ‘거제사람, 거제이야기’ 18편으로 구성됐으며, 김두봉, 김복희, 김성호, 배현영, 서한숙, 손윤정, 옥건수, 옥문석, 옥치군, 옥형길, 이승렬, 이승철, 이정훈, 이헌, 한상균 작가가 참여했다. 2부는 ‘찾아가는 둔덕면’으로 구성되는 여기에는 최대윤, 김현길, 옥형길, 신종만, 옥태명, 윤윤석, 이임춘, 이은영, 최대윤, 고영화 작가가 참여했다. 그리고 3부 ‘지금 거제도’는 김명옥, 김남수, 장종천, 하혜옥 작가가 참여해 현장감 있는 거제스토리를 보여준다.
이번 7집에는 ‘바다의 꽃, 조선소’ 이야기를 비롯해 ‘독로에서 거제까지’ ‘청마의 고향 둔덕골’ ‘둔덕기성’ ‘두 바퀴로 거제 한바퀴’, ‘견내량 바다장터’, ‘거제의 장가계’, ‘거제 4H’, ‘포로수용소 돌담’, ‘바다 몽돌’, ‘거제모노레일’, ‘지심도 박계아 할머니’ ‘청마꽃들축제와 명품포도’ ‘시민강사 이야기 등 여러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한숙 거제스토리텔링협회 대표는 “이번 7집은 사람이 섬이고, 사람이 꽃인 섬 꽃 천지 ‘거제도’를 찾는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한다”며 “거제스토리텔링북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거제사람’은 범인(凡人)인 것 같으면서도 저마다 초인(超人)이며, 거제역사의 산 주인공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꼼꼼히 읽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스토리텔링협회사 매년 발간하고 있는 거제스토리텔링북(1집~7집)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판매되며, 거제지역 도서관 및 전국 주요 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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