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 ‘선거와 홍보’展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개최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올해 세 번째 기획 전시로 ‘선거와 홍보’展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제도를 지배하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자유선거의 다섯 가지 원칙은 국민 각자의 인격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그 개인을 정치적 단위로 모든 사람에게 자유로운 선거와 참여의 기회를 헌법이 균등하게 보장하는 데에 기초를 두고 있는 의미를 전시를 통해 풀어 보고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대. 중. 소 조직과 단체는 물론 나라와 국제사회에도 각 대표가 있어 왔으며 그 대표가 되는 과정과 선발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 성장해 왔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지만 투표는 아름답고 멋진 민주 제도의 꿈이라고 정의한다.
근대 민주주의 정치의 절차적 핵심은 선거이며 투표 행위는 선거의 요체로써, 투표자의 구실을 구체화시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다. 근대 민주국가는 투표의 자유와 비밀을 효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선거의 공정을 기하고 그 의의를 최대한도로 실현하기 위하여 많은 원칙을 확립, 발전시켜 왔으며 실제로 다양한 투표제도를 사용해 왔다.
‘선거와 홍보’ 展은 거제시 기획전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본 전시에서는 제6대 및 제13대에서 19대까지의 역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벽보 70여 점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선거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는지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역대 대통령 관련 사진 자료, 대통령 책자 및 유물 150여 점을 통하여 그 때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선거 제도가 자리 잡는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하였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경명자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선거에 대해 다시금 느끼고 생각해보며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낸 현재의 민주주의 선거에 대해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중장년 및 노년층에게는 과거에 대통령 선거가 어떠했는지 다시 되돌아보고 청소년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선거제도가 자리 잡아가는 과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또는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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