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 공모전 입상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서 초·중학생 3명 장려상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제23회 흥남철수·거제평화문학상 공모전에서 입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제 지역 역사·문화를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이를 문학적 창작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
거암문화재단, 거제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초·중학생 3명이 시·수필 부문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 가운데 한 초등학생은 “저뿐만 아니라 친구들이 문학으로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참여는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과 지역 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는 데 이바지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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