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 추진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구신숙)는 자살도구인 번개탄의 접근을 차단하여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을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 50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사업은 생명사랑 실천가게 및 숙박업소를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최근 번개탄이 자살 수단으로 빈번하게 악용되고 있어 번개탄 판매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자살 의심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 사용 홍보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매월 직접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신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5-639-6119,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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