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20. 장애인식개선 북콘서트 ‘통통통’개최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갑)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1~22일까지 이틀간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배치교의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해 ‘2020. 장애인식개선 북콘서트 통통통’을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교사 통합교육을 말하다’ 저자인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를 초청해 21일에는 이원란(서울가재울초), 김명희(서울묘곡초), 이종필(서울봉천초) 선생님이 장애학생의 수업참여를 촉진하는 수업 재구성, 모든 학생을 위한 배움중심 교육, 통합교육은 좋은 경험의 합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22일에는 신상미(성남서초), 한희정(서울정릉초), 이종필(서울봉천초) 선생님이 통합학급을 맡을 때 미리 생각해야 할 것들, 학생과 학부모와의 관계 등을 주제로 실시간 원격토론을 진행해 평소 통합학급 교사가 통합학급을 운영할 때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통합교육에 대한 우수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거제 지역의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유영갑 교육장은 “통합교육이란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이 단순히 같은 학급에서 교육을 받는 물리적 통합을 넘어 서로를 학급 구성원으로 수용하는 사회적 통합을 이루었을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 이번 북콘서트가 특수교육과 일반교육의 경계를 넘어 함께하는 행복교육 실현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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