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 거제-하동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활동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고현청소년문화의집이 ‘거제-하동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두 지역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거제시 일운면 일대에서 이뤄졌다.
이 기간 청소년들의 모험심과 개척 정신을 함양하고자 요트 크루즈, 스노클링, 패들보드, 생존 수영 등 다양한 수상 활동을 체험했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해금강과 관광 명소 외도도 둘러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창 시절 잊지 못할 기회를 준 거제시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있어 하동 친구들이 캠프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연합회 ‘또바기’와 거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GS23’ 학생들은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자원봉사를 펼쳤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사업은 평가를 거쳐 청소년들이 더욱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 해를 기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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