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7월부터 365일 열린어린이집 확대 운영
상문동 더샵블루시티어린이집, 옥포동 옥포하나어린이집 추가 지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긴급한 상황으로 아이돌봄이 필요한 양육자들을 위해 7월부터 ‘365 열린어린이집’을 상문동 소재 더샵블루시티어린이집과 옥포동 소재 국공립 옥포하나어린이집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
365 열린어린이집은 긴급보육이 필요한 부모에게 평일 야간(18:00~24:00), 휴일(09:00~18:00)에 시간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경상남도 내 1~5세 아동이면 내·외국인 상관 없이, 월 90시간 한도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기존 운영 중인 365 열린어린이집은 장평동 소재 국공립 장평어린이집 1개소로, 저출생으로 영유아 수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이용건수는 작년 1분기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2023년 146건, 2024년 229건).
또한,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하나돌봄어린이집(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도 현재까지 246건의 긴급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공립 더샵블루시티어린이집은 7월 1일부터 평일 야간반 1개반, 휴일반 2개반을 운영하며, 국공립 옥포하나어린이집은 올해 하반기 내 휴일반 2개반을 운영 시작할 계획이다.
박종우 시장은 “365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돌봄의 공백 보완과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거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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