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문화예술재단, 국비 유치로 거제 어린이 문화향유 높여
올해 더욱 치열해진 문화예술 지원사업 경쟁 속 거제 어린이의 문화 향유도를 높이려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국비 유치가 화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콘텐츠 공모 사업을 통해 유치한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이 7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에 공연하는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은 ADHD 증상을 가진 어린이의 이야기를 담은 아동극으로 2021 아시테지 여름축제에도 선정되며 작품성과 교육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극단과 협력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비 5900만원을 따내 어린이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거제 관내의 한 교육 기관 관계자는 “지난 번 어린이 공연 주간도 그렇고 요새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어린이 콘텐츠에 신경 많이 쓰는 게 느껴진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어린이 공연을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은 오는 7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오전 10시 30분에 공연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만 5세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일반 관람 예약은 오는 7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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