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김성현) 옥산마을 경로당과 죽림마을 경로당에서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2024년 찾아가는 문해교실 거제몽돌학당”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차인 옥산경로당은 심화과정을, 죽림경로당은 신규과정으로 문해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 몽돌학당”은 거제시(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하는 시책으로 관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쓰는 기초 교육을 포함하여 스마트폰 사용방법 등을 익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문해교육사가 학당(경로당)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김성현 거제면장은 양일간 몽돌학당을 찾아 “입학을 축하드리고 문해교실을 통해 공부뿐만 아니라 글쓰기,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로 어르신들이 살아가는 재미와 건강도 함께 챙기고 한글 공부를 통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