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 캠페인 가져
“소중한 친구야! 너의 편이 되어줄게”
거제시(시장 박종우)에서는 지난 7일 거제상문고등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자해, 자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거제시의회를 비롯한 거제교육지원청 Wee센터, 거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거제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상문고등학교 학생회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다.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홍보물을 각 기관에서 준비하고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Help-Line 기관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시의회 최양희 부의장, 행정복지위원회 김동수 위원장, 한은진 부위원장은 피켓 응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따뜻한 말을 일일이 전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병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노력하겠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어른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며 청소년 스스로도 자신의 소중함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거제시에서는 6월 중 관내 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청소년 자해, 자살 예방 등 생명존중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센터(055-639-4987)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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