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석 생활체육과장, 대한씨름협회 공로패 수상
박무석 거제시생활체육과장이 지난 9일 거제시체육회사무실에서 대한씨름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은 이날 위더스제약 2022거제장사씨름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한 공로로 박무석 생활체육과장에게 황동 제작 트로피를 김환중 거제시체육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 전달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육관계자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수여로 간소화하였으며, 공직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체육복지 증진에 헌신해온 노고에 대한 감사와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무석과장은“전국대회유치에서부터 대회기간동안 고생한 분들이 많은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과분하게 생각한다.”며“지난3월에 개최한 거제장사씨름대회는 우리시씨름선수단이 홈경기를 통해 단체전과 개인전 2체급을 우승하며 여자씨름 최강자자리에 올라 이번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이 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방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제시를 알리는데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 다양하고 더 큰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거재의 위상을 드높이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거제장사 씨름대회는 남자부(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 여자부(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7체급 경기와 남자부, 여자부 단체전경기가 진행됐고 21년 만에 거제시에서 개최한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거제시청씨름단은 여자부단체전우승과 개인전 두 체급을 석권해 거제시청씨름단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여자씨름 최정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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