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백병원 설 맞이 취약계층 의료지원 ‘훈훈’
“치매 예방 찾아가는 진료서비스 제공”
거붕백병원(김영균 병원장)은 지난 18일·19일 양일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 거제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MRI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지역 거점병원인 거붕백병원이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고가의 검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들에게 조기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고 한다.
검사에 참여한 김모씨(80세)는 ‘골반에 물이 찼고 약으로 치료가 된다니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 모른다‘며 병원측의 배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거붕백병원은 지난 2일 경남권 대학병원 외 최초로 독일 지멘스사 마그네톰 비다 3.0T MRI 장비 추가 도입으로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영상판독에 정확성을 높여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또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 뇌졸중등 노인성질환의 급증으로 뇌질환을 조기 예방 위해 ‘신경과 개설’하여 지역 보건소와 연계 매주 목요일마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거붕백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병원의 재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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