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육상스포츠클럽, 전국 초등학교 육상대회 및 경남 초, 중 종합체육대회 첫 출전
외간초 6년 권서현, 포환던지기 부문 경남 1위 및 전국대회 금메달 영예
거제육상스포츠클럽이 창단 후 처음 치른 전국육상대회 및 경남 종합체전 등에서 화려한 성적으로 거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거제육상스포츠클럽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치러진 경남 초, 중 종합체육대회에서 외간초등학교 6년 권서현 학생이 여자포환던지기 부문 1위를 기록하였고, 상동초 6년 이하린 학생이 남자포환던지기 부문 3위, 상동초 5년 정서연, 장혜원 학생이 여자 높이뛰기 부문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말한 경남종합체전에서 1위를 기록한 권서현 학생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치러진 제9회 전국 추계 초등학교 육상대회에서도 여자 초등학교 포환던지기 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며 두 개 대회에서 최정상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권서현 학생은 이후 치러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여자초등부 포환던지기 부문 은메달을 수상하며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수상을 기록하는 최고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거제육상스포츠클럽 김남식 사무국장은 “거제육상스포츠클럽이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라며, “권서현 선수를 비롯하여 수상의 기쁨을 누린 이하린, 정서연, 장혜원 선수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건네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모든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거제시를 넘어, 경상남도 그리고 대한민국 육상계의 최정상을 바라보며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거제육상스포츠클럽에게 거제시의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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