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포천과 홈 경기, 3:3 무승부.. 승점 1점 얻어
그야말로 ‘장군멍군’이었다.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은 지난 24일 2021 K4리그 18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최성겸, 수비수 최주용ㆍ여재율ㆍ박동혁ㆍ 표기철, 미드필더 이유찬ㆍ최승호ㆍ엄승민ㆍ신재성, 공격수 이준호ㆍ태현찬을 내세웠다.
교체 명단에는 김상중, 장종원, 이승준, 한재민, 노태윤, 권재건, 구현우가 대기했다.
근 한 달간 휴식기를 마치고 24일부터 재개한 K4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이 리그 선두 포천시민구단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야간경기로 치러진 2021 K4리그 18라운드 포천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 두 팀은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송재규 감독은 “우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비록 경기는 승리하지 못하였지만, 강팀을 상대로 정말 열심히 싸워주었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고 다음 경기부터는 무조건 승리만을 바라보며 임할 것”이라고 하였다.
거제시민축구단은 다시 3주간 휴식 기간을 갖고, 8월 15일(일) 19: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19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상대는 강원FC B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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