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황성일)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22일 19시부터 21시까지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폭력예방 및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장승포동 수변공원을 비롯한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위치한 노래방, 게임방,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유해약물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지도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휴가철을 맞이하여 늦은 밤 영업을 진행하는 업소 증가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지도위원들은 열정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을 하였다.

황성일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건전한 사회적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거제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기틀을 다지는 것이라 여기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소년지도활동에 앞장서겠다”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보람을 강조하였다.

채문환 장승포동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늦은 시간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승포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킴이로써의 멋진 역할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