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메이커센터 지원받은 학생들, 발명 대회 수상
내곡초 윤효주·제산초 손리안,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서 금상·동상 받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의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제37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금상(교육부장관상)과 동상(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전국 초중고 재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생 발명 대회다.
올해 총 6256건의 발명·고안품이 출품된 가운데 윤효주(내곡초) 학생의 ‘입 뎀 사고를 예방하는 유아 식기 쿨러’와 손리안(제산초) 학생의 ‘한 손에 음료와 간식을 들 수 있는 페트병 결합 용기’가 각각 금상과 동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고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에 도움을 준 거제메이커센터 직원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메이커센터에서 진행하는 메이커 체험 및 장비 교육 참여 또는 제조 시설 이용은 거제메이커센터 홈페이지(https://geojemakercente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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