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장애인 대상 바닷속 탐험, 스쿠버 다이빙 체험 운영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경남농아인협회 함께 해중 탐방 및 굴 패각 새활용 생태체험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유상형)는 지난 8월 20일, 통영시 영운리 일원에서 경남농아인협회 통영시지회 소속 농아인을 대상으로 해중 탐방 프로그램인 ‘바닷속 무장애 플로빙(Ploving)’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도 접하기 어려운 스쿠버 다이빙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첫 해중 탐방 경험을 통해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아름다운 수중세계를 탐험한 후 해양쓰레기 수거에도 동참하는 플로빙(Ploving=ploggnig+diving)을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모든 체험과 교육은 수화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의 전문 다이버가 1대1로 동행하여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굴 패각 가루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를 하며 장애인과 보호자가 같이 즐기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김수정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생에서 또 다른 다양한 활동에 도전 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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