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희희낙락 쿨(COOL)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 여름 방학을 맞아 7월 말~8월 초 기간을 행사 운영 주간으로 정해 화채·빙수 만들기, 젤리피시(해파리) 무드 등·모기 기피 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부스 10여 종을 선보였다.

또 귀신의 집 운영, 보물찾기, 청소년 동아리 재능 콘서트, 저글링·매직 퍼포먼스 가족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청소년동아리연합 소속 12개 동아리(문화기획단, 쿠킹쿠킹NOW, 효학반, 마중물, 에피소드, 따지기, 쉼표, 한울림, 어필링, 스타로즈, 블루미스, 러브클로버)와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 청소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대학생 문화기획단 관계자는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많은 청소년과 그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와 좋았다”며 “그동안 준비로 힘들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느껴지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