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박물관 19일 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거제시와 거제문화재단 산하 거제박물관이 19일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본 협약은 거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의 기증에 대한 사항으로 원활한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꼭 필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시는 거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하여 2017년도 둔덕면 방하마을에 부지를 마련한 후 2018년 10월 문체부 승인을 받았고, 현재 경상남도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을 준비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두 기관은 거제박물관 소장 유물을 점진적으로 인수·인계할 뿐만 아니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립박물관의 원활한 건립을 위해 협약에 응해줘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투자심사와 같은 행정절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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