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수 박사 저서 ‘유대인의 하브루타 러닝’ 출간

최일수 박사 저서 ‘유대인의 하브루타 러닝’ 출간

거제 출신 경영학 박사, 7년간 하브루타 교육의 실태 분석한 교재

거제출신 최일수 박사가 최근 저서 ‘유대인의 하브루타 러닝’ 출간했다.

‘유대인의 하브루타 러닝’은 전 세계인구의 0.2퍼센트인 유대민족이 노벨상 30%를 수상하게 된 비결 등 유대인들의 역사와 전통 속에 학습 여정으로 자리 잡은 ‘하브루타 러닝’의 이론과 실제를 소개하고 있다.

하브루타(Chavruta, Chavrusa, havruta)란 히브리어로 ‘친구, 짝’이라는 의미로 ‘하브루타’는 ‘말로 하는 공부방법’으로 친구와 짝을 지어 질문→대화→토론→논쟁으로 이어지는 학습방법을 알려졌으며 자녀교육의 기본이 되는 유대인의 하브루타 학습방법을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적용할 수있는 방안을 강의한 자료를 종합해 책으로 만든 것이다.

저자는 최근 사교육 시장에서 ‘하브루타’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나, 변변한 교재 한 권 없이 강사들이 작성한 PPT 자료에 의존하고 있고 대부분 유초등부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돼 걸음마 단계에서 자기만족을 추구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 책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대인의 하브루타 러닝’은 약 7년간 우리나라에서 진행되어온 하브루타 교육의 실태를 분석하고, 보다 수준 높은 하브루타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에서 기본교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일수 박사는 “이 책을 활용하면 하브루타 러닝의 기본 이론과 핵심 역량을 익히고, 다양한 교육과정에 활용하는 등 하브루타 러닝의 강점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로 기대된다”면서 “거제지역 교육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특강요청이 있으면 재능 나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국대학교에서 ‘대졸 청년층 취업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연구’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일수 박사는 독일 Rheinland pfaltz대학교에서 교육경제학, University of Biellefeld대학교에서 직업교육행정학을 공부했다.

진취적인교육협동조합 이사장(현), (사)한국사회공헌연구원 교수(현), (사)한국멘토교육협회 부회장(현), 하브루타 문화협회 교육이사(현)를 맡고 있고 하브루타 교육협회 부회장(전)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대학생활과 취업준비(2008), 진로취업교수법(2013), NCS 기반의 취업전략(2018), NCS 기반의 취업 및 창업전략(2019), ‘신중년의 삶(2019)’ 등이 있으며 연구논문으론 ‘대학졸업자의 취업성과 결정 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2016), ‘청년장병의 진로 및 일자리 실태연구’(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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