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축구단, 당진시민축구단에 0:2 패배
25일 홈에서 열리는 고양시민축구단에 총력전
거제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의 창단 첫 승리가 또 한 번 아쉽게 미뤄졌다.
거제시민축구단은 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당진시민축구단과의 2021 K4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하였다.
거제시민축구단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골키퍼 최성겸, 수비수 표기철 – 여재율 – 장준수 – 이승준. 미드필더 이유찬 – 박동혁 – 한재민 – 이주형, 공격수 장종원 – 이영준을 내세웠다.
전반전은 비등한 경기력으로 0:0으로 끝났지만, 후반 68분과 72분 릴레이골을 헌납하였다. 특히 두 골 모두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을 당하여 더욱 아쉬웠다. 0:2로 뒤지던 거제는 후반 스피드가 빠른 신재성, 윤형주, 이원석을 투입하여 추격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득점과는 연결되지 못해 첫 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거제시민축구단 송재규 감독은 “준비한 것에 비해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라며, “다음 경기부터는 승리할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임하겠다”라고 하였다.
이어, 경기장을 찾아 주신 거제시민축구단 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4월 25(일) 15:00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양시민축구단 과의 6라운드이다. 경기는 유관중(부분적)으로 실시된다. 아직 첫 승리가 없는 거제시민축구단이 이번 주 일요일 홈 관중들 앞에서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모두가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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