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메이커동아리 ‘3D 프린팅 체험’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에서는 지난 3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소년 메이커동아리 활동으로 ‘3D 프린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D 프린터 체험’ 프로그램은 메이커동아리의 연간 활동 중 두 번째 활동으로 메이커활동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모인 청소년들에게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현실 속으로 출력해보고 다듬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3D 프린팅 기술의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도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고 사람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고민해 보면서 창작활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 해 동안 체험할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한 뒤 그 첫 주제로 3D 프린팅 기술 체험이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진행 전후 철저한 사전 방역작업이 이루어져 안전하게 진행됐다.
동아리 회장 박준언(상문고 2)학생은 “3D 프린팅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3D 프린팅의 작동원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조금만 더 세심한 부분들을 배우게 된다면 스스로 프린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거제청소년 메이커동아리는 매월 한 가지씩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메이커 기술들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상상을 현실로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문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거제메이커센터 ☎ 055-63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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