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초등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 운영
오량초등학교(교장 한순선)는 지난 7일 '2021.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폭넓은 학교예술교육 지원 및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 문아트컴퍼니 소속 <K-POP아카펠라> 공연팀이 학교로 찾아와 멋진 공연을 하였다.
K-POP아카펠라 팀 ‘나린’은 유튜브 구독자 37만 명 보유, 방송 출연 및 해외 공연 경험이 풍부한 소프라노(1명), 알토(1명), 테너(1명), 베이스(1명), 퍼커션(1명)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K-POP아카펠라 공연은 대중가요로 교과서에 수록된 ‘풍선’, ‘아름다운 세상’ 외에도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하기 쉬운 대중적인 가요 외, K-POP음악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최신곡들로 구성하여 함께 부를 수 있으며 각각의 소리가 화음을 이루고 노래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협력과 조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이렇게 멋진 공연을 학교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아키펠라 공연을 처음 봤는데 화음이 쌓여가는 과정이 정말 신기하게 느껴졌다.” 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참가학생 5학년 이○○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외체험활동이나 학교행사가 많이 취소되었고, 많은 활동이 예전처럼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런 와중에 좋은 공연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오량초등학교 한순선 교장은 “학교의 환경적인 여건상 학생들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육활동과 체험행사 준비 및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처럼 좋은 문화공연을 학생들이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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