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2일 지역 청소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역사 탐방 ‘제2회 거제 역사 아카이브’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역사를 바로 알고 보존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가족 간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가족 감수성을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이에 ‘거제 역사 속 보물찾기’를 주제로 전문가 역사 이론 교육, 거제 기성관·옥산금성 탐방, 역사 공예 활동, 역사 골든벨, 가족 친화 놀이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한 초등학생 가족은 “인근에 있어도 쉽게 찾아가지 못했던 지역 문화 유적지를 이번에 탐방하고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거제 역사 아카이브는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