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로꾸꺼 연주회’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 유아교육과(학과장 이종향)는 전공동아리(꼬까신, 아이조아, 그린나래, 레인보우)가 지난달 30일 거제시 소나무 합창단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제1회 거제시민과 함께하는 로꾸꺼 연주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을 위해 준비된 공연으로, 공연연주문화의 소외계층인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의 3학년 학생들은 유아들이 즐겨듣는 만화주제곡 메들리 율동과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를 활용한 깃발춤을 선보였다.
공연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3학년 박지선 학생은 “코로나19 시기에 유아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멋진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공연을 본 관람객은 “유아교육과에서 유아들이 노랫말을 크게 따라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출 수 있는 눈높이 공연을 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08년 학과 개설 이후 전공동아리를 운영하여 매년 지역사회 유아를 위한 예술 공연인 ‘큰나래제’를 2010년 1회부터 2021년 12회까지 개최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기관 및 지역사회 행사에 초청 받아 유아예술교육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학과장인 이종향 교수는 “전공동아리의 활동이 유아교사의 인성과 책무성을 제고하는데 효과적이기에 지역사회와 유아교육기관에서 전공동아리를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14년, 2017년 교육부에서 유아교사를 양성하는 최우수 학과로 인증을 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거제대학형 임용고시반을 운영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이 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서 4년 연속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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