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졸업예정자 10명 대우조선 최종 합격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는 2022년 2월 졸업예정학생 10명이 최종 합격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기계공학과(4명), 조선해양공학과(4명), 전기공학과(2명) 학생들로써 졸업 전인 2022년 1월 1일자로 대우조선해양 사원으로 정식 출근하여 지역 사회의 인재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거제대학교는 이번 특별 채용된 10명의 합격자와 별도로 2021년에 진행한 두 번의 대우조선해양 공채 모집에서 각 5명씩 10명(졸업생 6명 포함)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금년도에만 20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취창업지원센터 황수만 센터장은 “2015년 이후 부터 시작된 조선해양 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전국의 조선전공 관련 학과들이 위기를 맞았으나 우리대학은 전국 유일의 조선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의 자부심과 지역의 중추 산업인 조선해양 인력을 양성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이 가져온 결과”라며, “거제대학교는 앞으로도 양대 조선소(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와 산학협력 등을 강화하여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으로 채용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거제대학교는 조선해양 전문가 양성과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대기업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에너지 회사인 한화토탈솔루션 공채에서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고, 포스코, LG화학, S-oil, 경동도시가스, SK에너지,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에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여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중순에 발표한 전국 취업률 통계조사(2022년 1월 대학알리미 공시 예정)결과 발표에서 75.4%의 취업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동남권역(부산, 울산, 경남, 제주) 20여개의 대학 중 3등에 해당되며, 전국으로 확대해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취업률이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 신입생은 개편된 학과로 모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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