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붕백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운영
거붕백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후‘롱코비드’후유증을 겪고 있는 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하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의 증세로는 ▲기침, 가래, 흉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과 폐렴 등의 후유증 ▲두통, 어지럼증, 수면장애 등 신경학적 후유증 ▲만성피로 무력감 등의 전신증상 ▲오랜 자가 격리로 인한 운동 저하 및 요통, 근육통 등의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33년간 호흡기환자를 진료한 김형중 병원장을 주축으로 신경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15개 진료과 협진시스템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증상에 따른 코로나 회복 수액치료를 비롯하여 혈액검사, 폐기능검사, 흉부CT촬영 등 전문의의 진료로 전문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거붕백병원 김형중 병원장은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코로나19 후유증을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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