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시장, '자랑스런 거제대학인상' 수상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7일 박종우 시장을 제6회 '자랑스런 거제대학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박종우 시장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교심으로 모교의 발전과 명성을 드높여 동료 및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박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 당선되어 7월1일 제10대 거제시장에 취임했다.
박시장은 거제전문대학 전기과를 졸업하고, 미조건설주식회사 대표, 거제축산협동조합 조합장, 거제경제혁신센터 센터장를 역임하면서 거제대학교 제4, 5대 총동창회 회장직을 수행하였다.
또한 윤진석 총동창회장과 함께 지역대학의 위상을 확산하기 위해 거제대학교 홍보대사에도 위촉되었다.
거제대학교는 매년 모교의 발전과 명성을 높인 졸업생 중 1명을 추천하여 자랑스런 거제대학人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시장은 이번 명사초청특강에서 재학생 및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소년 농사꾼, 청년사업가의 길, 거제시장 박종우와 거제대人으로서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박시장은 '청년과 함께 하는 젊의 도시 거제'에서 거제의 아들, 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한번 약속은 반드시 갚아야 할 부채이며 실패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신뢰임을 강조하였다.
허정석 총장은 “박종우 시장님의 지역 사회와 대학 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신념으로 헌신해 온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축하했다.
박시장은 “과분한 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모교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덕부학원과 젊고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 국고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다. 이 같은 성과는 133개의 전문대 중에 20여개 대학만이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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