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거제공고와 경남산업고에 발전기금 전달

거제대학교, 거제공고와 경남산업고에 발전기금 전달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지난 7월 11일 거제공고와 경남산업고등학교(교장 홍세철)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거제대는 올해 학교법인 덕부학원 출범과 김형수 이사장의 취임으로 ‘New Start, 젊고 활기찬 거제대학교’를 목표로 대대적인 변화를 단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 고교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두 학교의 발전기금 전달식에 거제대학에서는 허정석 총장과 양성룡 교학처장이 경남산업고에서는 홍세철 교장과 위재수 교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같은 날 거제공고에서도 허정석 총장과 양성룡 교학처장을 비롯한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공업고 교장실에서 진행했으며, 오민세 교장과 박종배 교감 및 이월명 행정실장이 참석해 감사를 표했다.

거제공업고등학교는 1969년에 거제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여 1997년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하였으며, 2010년에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었다. 거제공업고는 신의(信義)와 성실(誠實)의 교훈 아래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영 마이스터 양성을 교육목표로 세계1등 조선업 발전의 학축을 견인하면서 조선기술인력 교육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으며, 행복한학교, 학부모, 산업체가 지역사회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학교로 명실상부 거제를 대표하는 명품 마이스터고이다.

오민세 교장은 지역 대학과 지역 고교가 함께하는 행복한 상생의 모델이다,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마이스트고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우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산업고등학교도 1953년에 하청고등학교로 개교하여 2007년 지금의 교명으로 변경하였다. 경남산업고는 「성실, 근면, 창조」의 교훈과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갖춘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삼아 창의융합형 기술인재의 꿈을 실현할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졸업한 많은 동문들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거제를 대표하는 명품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홍세철 교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미래 핵심인력 양성하고자 하는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주신 거제대학교와 학교법인에 경의를 표한다”며 “경남산업고만의 정체성을 명확히 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정석 총장은 “경남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발전기금의 뜻과 의미를 무겁게 여기고 학업과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해 앞으로 자신이 속한 곳과 우리나라를 위해 당당히 제 몫을 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덕부학원과 젊고 활기찬 시작을 위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 국고재정지원사업인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133개의 전문대 중에 24개만이 달성한 것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고재정지원사업에서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조선사업분야 AI융합 인재양성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어 거제대학교가 국고로 지원받은 연간 사업비는 총58억 2천만원으로 국고재정지원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거제대학교는 2023년 신입생 모집을 위해 공학계열(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인문사회계열(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자연과학계열(간호학과, 조리제빵과)로 재편하여 지역 대학의 역할을 유지하되, 성인학습자를 위해 야간 2년과정을 대폭 확대(글러벌리더전공, 산업안전전공, 사회복지전공, 유아교육과)하여 지역평생교육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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