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대우의료재단 대우병원(병원장 진대호)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3년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유기용제, 중금속, 소음. 분진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들의 직업성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된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기관평가는 ▶운영 방침 및 업무표준의 수립과 업무 관리체계 ▶전문인력 보유 및 경력 수준과 교육훈련 실적 ▶시설 장비 보유 및 유지 관리능력 ▶건강진단 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건강진단 분석 능력 및 신뢰도 ▶건강진단 업무 수행 능력 ▶건강진단을 받은 사업장과 근로자 만족도 및 서비스 향상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S-A-B-C-D등급으로 공표한다.
이 중 S등급은 전체 특수검진 기관 중 10~15%만이 받을 수 있으며, 특수건강진단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도를 나타내는 종합적인 지표이다.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전국 234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등급을 받은 대우병원은 전문 인적자원·법정 시설·고성능 장비 보유 등 운영체계 및 진단 판정·분석 능력의 신뢰도 및 검진 사후관리·고객 만족도 등 업무 성과 부문에서 우수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우병원 진대호 병원장은 “그동안 수검자 편의 증진을 위한 검진장 리모델링과 정확한 검진을 위한 전문인력 및 고성능 장비 추가 확충 등의 꾸준한 노력이 좋은 성적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우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해당 전문 분야 경력 평균 10년 이상의 숙련된 직원들이 매년 3만여 건 이상의 근로자 특수건강진단과 보건관리 대행 및 지역 사업장 특성에 맞는 작업환경측정, 각종 유해인자에 대한 진단, 원인 규명,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 건강증진 및 사업장 보건관리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산업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