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보건소, 장평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실시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장평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듣고말하기』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경고 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여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을 받은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은 지역 곳곳에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개정으로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학교 등은 인식개선교육과 생명지킴이 내용의 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639-6119, 6221)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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