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선정 4월 17~19일·24~26일 10차례 진행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의 2024년 민속 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사업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지역 박물관·미술관과 연계해 해당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거제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서 지역 문화 체험 기반을 강화하고자 이 사업을 유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스 공간에 꾸민 전시 ‘신비한 마법의 방’과 연계 교육 활동으로 구성된다.
대형 버스 내부를 전시 공간으로 개조해 세계 각국 인형을 주제로 한 자료를 선보인다. 인형 제작 과정과 자율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한다.
현장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전시 내용과 연계해 제작한 교육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6~9세 유치원,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기간 내 10회(1회 30명 내외)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055-639-0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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