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야간‧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의료 공백 해소
거제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으로 응급의료체계 강화
거제시는 보건복지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재지정된 거제아동병원과 서울아동병원이 6월 1일부터 일반운영으로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번 재지정된 거제아동병원 및 서울아동병원은 △평일 오후 11시 △토‧일‧공휴일 오후 6시 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거제시는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협력약국으로 고현서울약국과 다사랑온누리약국도 함께 지정했다.
거제시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환자안전을 위해 선뜻 동참해 준 병원 및 약국에 감사드린다”며 “거제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병원‧약국과 협력하여 시민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환자의 응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하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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