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확대 지원
거제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를 조기 발견 및 치료하기 위해 올해 ‘발달장애 정밀검사비’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에서‘심화평가 권로’로 판정된 영유아로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80% 대상자였으나 올해는 소득 기준 폐지로 건강보험가입자 전체가 대상자에 포함된다.
지원 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법정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포함)이며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가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안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그 다음 년도 상반기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홈페이지(www.geoje.go.kr/health)를 참고하거나 모자보건실 ☎055)639-6294~5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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