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거제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 시범 운영한 ‘토요 가족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지난달 18일과 25일 2차례 진행됐다.

가족 단위 참여자 50여 명은 도로와 건널목 자전거 이용 실습 등 올바른 자전거 이용법을 배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 행동을 중심으로 직접 체험했다.

어린이교통공원 관계자는 “이번 시범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2026년에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교통공원은 11월 중 ‘토요 생활 안전 교육’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화재 대피, 완강기 등 피난기구 이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전 관련 체험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5-639-818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