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청소년문화의집, 진로 직업 체험 진행
둔덕중 전교생 대상 반려동물 전문가 등 6개 직업 체험·실습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28일 둔덕중학교에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나르샤’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꿈나르샤’는 청소년의 꿈을 날게 하자는 뜻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 탐색 체험 행사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직업 분야 전문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둔덕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가, 손톱 관리 전문가, 상품 안내자(쇼핑 호스트), 초콜릿 디저트 전문가(쇼콜라티에), 마술사 등 6개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업을 2개씩 선정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직업과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푸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직업에 관해 전문가에게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알찬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