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 ‘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가족 건강채움교실’운영
거제시보건소(소장 구신숙)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7주간 관내 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뇌병변·지체 장애인 및 가족 건강채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거제시보건소 보건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마하재활병원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와 함께하는 운동교실이 6주 동안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건강을 채우고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관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4일(수)까지 거제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055-639-6196)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기회로 뇌병변·지체 장애인들에게 재활을 통한 신체기능 향상뿐 아니라, 다양한 즐거운 체험을 통해 참여하는 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보건소는 재활치료센터 운영 및 건강관리 서비스 등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등록을 원하는 관내 장애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자(☎055-639-6195~7)에게 문의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